안녕하세요. 정신과 간호사 수천사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금융지식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느끼는 저이기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내용은 유튜브 '머니 인사이드'에서 올라온 영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지금과 70년대 석유파동의 공통점
1972년부터 1974년 그리고 1980년대 초반 1983년부터 85년 석유파동이라고 경제 공부를 하면서 여러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일쇼크 때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어요.
* 석유파동 : 2차례 걸친 국제석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석유를 소비하는 국가들을 비롯한 세계적 혼란
수요 가격이 올라버리니까 모든 공산품들은 다 어디서 생산이 되죠?
재료가 어디서 나와요? 석유에서 나와요.
증류를 하는 데서부터 시작을 해서 모든 화학제품들이 석유에서 뽑아낸 기초화학물질을 가지고 만들어내거든요. 그러니까 석유 가격이 올라버리니까 다른 물가가 다 올라버리죠.
그런데 경제는 실제로 좋지 않은 현실. 경제성장이 다운 돼버렸죠.
스태그플레이션이 두 번있었어요.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 이걸 어떻게 풀었느냐
70년대 말과 80년대 초반은 미국은 카터 대통령 시대였고 그다음에 레이건 대통령으로 옮겨 타는 그런 시기였어요.
역사적으로 보면 폴 볼커라고 하는 중앙은행장이 나서면서 금리를 어느 정도까지 올렸나요?
미국 금리가 1970년대 말에서 80년대 중반까지 20% 올랐어요.
우리나라가 1998년 외환위기 때 금리가 25%까지 갔었거든요. 그러면 그 상황이 어땠는지 이해가 되시겠죠?
지금 우리가 그런 상황들이 맞닥뜨린 거예요.
그러니까 70년대 초반 80년대 초반의 상황 스태그플레이션이.. 그때도 서플라이쇼크거든요. 원유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니까 공급에 의한 충격이었잖아요.
서플라이쇼크(supply shock)
공급 측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쇼크를 말하는 것으로 그 대표적인 것이 오일쇼크이다.
하버드대학의 새크스 교수는 오일쇼크의 영향을 공급 측으로부터 분석하여 에너지가격의 상승이 실질임금, 자본이윤율의 저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자본의 한계생산력의 저하로 설비투자가 정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동자들이 모여서 도축을 해야지, 소고기가 제대로 생산될 것 아니에요.
현재 미국 소고기 값이 두 배 내지 세배 다 올랐어요.
이유는 팬데믹 때문에 도축 공장에 일하는 노동자들이 일을 제대로 못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돼요?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성장은 둔화되는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게 70~80년대와 비슷한 경제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도 물가가 오르고 있으니까 통화당국자 입장에서는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이게 버블이다'라고 할 수 있는데 버블의 증거를 대봐라.
* 통화당국 : 화폐발생, 금융기관, 지급준비조작, 대외지급준비관리 및 은행업무통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증거가 있죠.
* 리만브라더스 : 2008년 파산신청 전까지 세계 4대 투자은행이었던 금융그룹
다우지수가 2007년 2008년 리만브라더스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 위기가 날 때 그때 여러분 다우지수를 한번 찾아보세요.
https://cockloft.tistory.com/1134
그때 미 정부에서 돈을 풀어서 최근에 미정부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지나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때까지의 미 증시가 과연 정상적이었을까 비정상적이었을까를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세요.
제가 설명드리는 이유는, 주가는 미래의 기업가치를 선반영하는 거예요. 미래의 기업가치는 뭐죠? 수익을 얼마나 낼까? 다시 말하면 얼마나 기업활동을 많이 해서 제품을 수출하고 서비스 산업에 뿌리고 해서 소비자들이 소비를 많이 할 수 있을까? 이거를 예측해서 반영되는 게 주가인데 2008년 리만사태이후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사태에 돈을 많이 풀었고 또 팬데믹으로 인해서 돈을 많이 풀은 상태에서 과연 이러한 기대치가 증가돼서 경제가 활성화되었을까 아니면 정부가 그냥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돈을 무조건 푼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까?
저는 후자 같거든요.
밸류체인이 막혀버리니까 반도체 생산도 안돼, 전기차 생산도 제대로 안돼 티비 생산도 안돼 모든 게 지금 다 막혀 있잖아요.
자,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미 정부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까?
아까 제가 볼커가 1, 2차 오일 쇼크를 지나면서 미국 금리를 20%까지 올렸다고 그랬죠. 금리 올려야 되죠, 금리를 올리면 문제가 해결이 되느냐 해결은 안 될 수가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을 수가 있어요.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이제 살살 돈을 은행에다가 저금을 해도 되겠구나' 마이너스 금리였다가 이제는 플러스 금리로 돌아서니까 잘못하면 버블이 터질 수도 있으니까 '이제 내가 은행으로 돈을 갖다가 넣어야지.'라고 하는 심리가 발생이 돼요.
그러면 이제 주식에 투자했던 돈도 조금씩 정리를 하고 '위기가 올 수 있겠구나 버블이 언젠가는 꺼질 수 있겠구나, 급하게 꺼지면 내가 손해 보니깐 빨리빨리 내가 선제적으로 해야 되겠다'해서 돈을 은행에다가 넣기 시작해요.
주식 시장에 있던 계좌를 정리해야 되잖아요. 그럼 주식 시장에서 계좌를 정리한다는 의미는 뭐예요? 주가가 '조금씩 조정을 받아간다. 하향 조정받아 간다' 이런 의미가 되겠죠.
물론 개중에는 테슬라나 아마존이나 또는 메타라든지 이런 기술 기업주나 또는 모더나, 화이자, 비욘텍 같은 바이오 기업들은 하나의 테마주잖아요.
이런 기업 주식들은 급등할 수가 있죠. 그렇지만 일반적인 많은 기업 주식들은 투자자들이 조금조금씩 정리를 해나간다는 주식 정리의 신호는 금리 상승입니다.
그러니까 주식시장을 안정, 연착륙시키는 방법으로도 쓸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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